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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눔 봉사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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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보성농협‘사랑 가득 반찬 3종 세트’전달"

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눔 봉사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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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이 뜨거운 여름 만큼 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최근 보성농협(조합장 문병완)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조손가정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3종 세트와 마트 이용권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과 직원들 및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김귀임)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밑반찬 열무김치, 멸치볶음, 소고기 장조림 3종 세트를 4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눔 봉사 열기 고조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문병완 조합장과 직원들은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의 지도를 받아가며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멸치볶음과 반찬들을 만들었다.


또한 소그룹으로 나눠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방문해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과 행복한 장보기 마트 이용권을 전달하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해간 과일과 떡으로 다과를 나누던 김 할머니는 “너무 고마워서 이걸 어쩌나, 받기만 하니 너무 미안하네. 나 혼자 먹기 미안하니 근처 할매들 데리고 와서 감사히 잘 나눠먹겠네. 너무 고맙구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3년째 할머니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제는 귀도 잘 안 들리셔서 내년에는 보청기가 필요할 시기다"며 " 앞으로도 보성군과 함께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적절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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