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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 연봉 선수는 창원LG의 문태종으로 결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이 30일 2013-14시즌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근 자유계약(FA)으로 LG에 입단한 문태종이 6억8000만원으로 '연봉킹'에 올랐다.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3.5점 4.8리바운드 2.4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3.8점 3.8리바운드 1.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이에 LG는 지난달 말 자유계약으로 풀린 그에게 연봉 6억1200만원, 인센티브 6800만원의 거금을 제시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최고 연봉을 자랑했던 김주성(원주 동부)은 6억 원으로 동결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양동근도 3000만원이 인상된 6억 원에 도장을 찍었지만 문태종에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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