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7시15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산시성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뒤 유적지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둘러보고 시안에 거주하는 한국인 1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마친 직후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부속서를 채택했다.
방중 이튿날인 28일에는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만났으며 29일에는 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연설을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