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의도치 않게 뽀얀 속살을 공개했다.
2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이 네고향'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박명수의 고향인 군산으로 떠났다.
이후 갯벌에 모인 멤버들은 '맨투맨 갯벌탄쓰기' 대결을 펼쳤다. 노홍철은 "상대가 피할 수도 있으니 재밌게 맞는 것이 포인트"라고 제안했다.
선제 공격에 나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였다. 넉다운된 박명수는 갯벌을 기어다니며 완벽하게 '짱뚱어'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노홍철의 얼굴에 무더기 머드팩을 투척했고, 모두 한데 뒤엉켜 서로를 공격했다.
급기야 노홍철은 정형돈의 바지를 내렸고 엉덩이가 드러났다. 제작진은 이를 모자이크 처리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의 바지를 잡아당겨 내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갯벌 레이스의 특성상 서로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옷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이날 멤버들은 의도치 않게 속살을 공개해야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생활 기록부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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