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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휴먼졸림체'라는 희한한 글씨체가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인 '휴먼졸림체' 게시물은 졸음을 이기지 못해 괴발개발 쓴 공책필기를 소개하고 있다.
'휴먼졸림체'는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쓰게 되는 글씨체이다. 학창시절 점심식사 후 식곤증 때문에 공책 필기를 하다 비몽사몽간에 글씨체가 흐트러지게 된다. 중·고교생을 지나 대학생이 돼도 전날의 숙취와 졸음 때문에 어김없이 사용하게 되는 글씨체이다.
이같이 엉망이 된 글씨체를 두고 컴퓨터 폰트명을 패러디해 '휴먼졸림체'라는 기발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네티즌은 '휴먼졸림체' 게시물에 "'휴먼졸림체' 작명센스가 끝내준다", "분명 수업을 들으며 필기하고 있는데 나중에 보면 뭘 썼는지 모르겠다", "휴먼졸림체 누가 컴퓨터 폰트로 만들면 인기 끌듯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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