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29일 첫 '폭염대책본부'가동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들어 처음으로 29일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도는 기상청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를 발령키로 함에 따라 폭염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는 등 폭염피해 방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가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한 건 올들어 처음이다. 또 예년보다 3주 정도 빠른 것이다.

도는 먼저 4만8000여 명에 달하는 도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992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확인에 나선다. 또 65세 이상 노인과 건설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도입, 운영한다. 무더위시간제는 폭염특보 발표 시 오후 2~5시 휴식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시 노인 밀집지역에 폭염특수 구급대를 배치하고 순회구급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9월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키로 했다.

도는 현재 6530개소의 무더위 쉼터가 있으며, 총 27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도내 1030개 농협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해 폭염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도는 폭염특보 발령시 마을앰프,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지역언론 및 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