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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의 마지막 1급 자리인 재정업무관리관에 김상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28일 임명됐다.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은 행시 28회로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재무부 조세정책과, 예산청 예산기준과, 기획예산처 기금총괄과장,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기재부 예산심의관 등 예산·세제·재정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10년9월부터 2012년1월까지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2012년 재정운용방향 수립을 주도했고,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맞춤형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하는 등의 지원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재정업무관리관 자리는 기존 정책조정관리관에서 명칭이 바뀌면서 개방형 공모직으로 선임방식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면접 등 선발과정을 거쳐 김 재정업무관리관이 발탁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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