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대 급등..132만원대 회복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증시가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18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는 490선에서 단숨에 510선으로 뛰어올랐다.
27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17포인트(2.53%) 오른 1828.62를, 코스닥지수는 17.16포인트(3.47%) 오른 510.1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날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8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이 3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그간 지수 발목을 잡던 삼성전자가 5% 이상 급등하면서 132만원대로 올라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도 3% 이상 오르는 등 전차 군단이 급등하면서 지수 급반등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주들을 비롯해 IT 부품주들이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