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금감원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소비자포털, 보이스피싱지킴이 등 12개 홈페이지로 구성됐으며 금융사 경영정보, 금융상품 비교, 서민금융지원제도, 민원처리 및 상속인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첨부파일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동영상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의 콘텐츠, 게시물, 첨부파일 등을 대상으로 상세 검색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 등 관심 일정을 미리 등록하면 사용자의 스케줄러와 자동으로 연동해 일정 알람도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바일 특성에 맞는 소셜미디어 기능과 융합해 금융감독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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