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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뉴욕 금값이 최근 3년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는 8월 인도분 금값은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3.6%(45.30달러) 떨어진 온스당 1229.8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0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 등에 관한 우려감이 금값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금을 제외한 다른 귀금속 가격도 하락했다. 이날 거래된 7월 인도분 은 가격은 전일 대비 4.8%(94센트) 내린 온스당 18.59 달러를 기록했고, 백금은 3.5%(46.80달러) 하락한 온스당 1303.70 달러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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