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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시후가 지난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친필편지를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친필편지에서 박시후는 "안녕하세요. 박시후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일본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구요. 저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박시후는 올 2월 연기자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지난달 고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후 지난 1일 박시후가 출연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개봉하면서 활동 재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활동 재개의 뜻이 아니라 단순한 홈페이지 재단장 기념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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