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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민행복 IT경진대회'..장애인·고령자 등 4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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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2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3 국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IT경진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2900여명의 응시자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408명이 참가해 정보사회의 기본 소양인 정보검색과 문서 작성 능력을 겨뤘다.

또한 대회 참가자 중 시도별로 추천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각 1명씩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스마트폰으로 정보활용능력을 겨루는 '스마트 모바일 경진대회'를 시범운영했다.


아울러 경진대회장 외부에는 IT봉사단들의 전시·상담부스와 치매예방 게임, 시각장애인 안마 등 체험·휴게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간 소통과 화합을 나눴다.


이날 오후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포함, 모두 68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 누구나 스마트문명의 편익을 누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과 한계가 없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위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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