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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볼링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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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볼링메카로 우뚝 선 곡성군"

곡성군청 볼링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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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여자 볼링팀이 지난 17월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13개 시, 도에서 한국실업볼링연맹에 가입된 남자 7개 팀과 여자 13개 팀 총 170여명이 참여해 실업팀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겨룬 이번 대회에서 곡성군은 개인종합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 금메달, 5인조 금메달, 마스터즈 금메달을 비롯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 4관왕을 차지한 현 국가대표 김문정은 오는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문정 선수는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니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쁘지만 열심히 후원해주시고 믿어주신 곡성군에 더욱 감사하다“며 ”노력하는 체육인으로서 청정수도 곡성의 이미지 제고와 군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볼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볼링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해 우리지역이 볼링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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