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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자매단체 감자 직송 판매로 교류협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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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4000여 박스, 5000 여 만원 수익으로 농가소득 기여 "

보성군, 자매단체 감자 직송 판매로 교류협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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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0일부터 자매결연단체 대상으로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에 따르면 자매단체인 서울 강북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인천 서구 등 4개 자매도시에 보성감자 4천여 박스를 직송 판매하여 5천여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보성감자는 보성녹차와 함께 지역특산품으로 득량만 해풍을 받고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C가 고루 들어 있는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또한,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출하와 동시에 우체국 택배 등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지역 농가의 효자 작물 중에 하나이다.


인천 서구에 사는 이 모씨(42)는 “올해 처음으로 보성 햇감자를 직거래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보성감자를 구입해 맛있게 먹고 있다”면서 “너무 맛이 좋아 이웃과 친지들이 함께 나누고자 3박스를 더 구입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역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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