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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국내외 비자금으로 주식을 차명거래해 510억 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사 경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6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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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3.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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