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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벽걸이세탁기 '미니' 3종 새롭게 선보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10% 낮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10% 저렴한 벽걸이세탁기 '미니'의 신모델 3종을 선보였다.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 원가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통해 소형세탁기 분야 선두주자 자리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형 벽걸이세탁기 미니'의 신모델 3종을 출시, 총 6개의 모델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고급형 모델에만 들어가 있던 '아기옷 삶음 코스'를 기본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를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성능은 높이되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10% 낮췄다. 과거 49만9000원을 주고 샀던 제품을 5만원 저렴한 가격(4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소형세탁기의 주된 구매층이 젊은 소비자라는 점을 고려해 로즈핑크, 민트블루, 빈티지브라운 등 감각적인 색상을 추가했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세탁기 '미니' 3종 새롭게 선보여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25일 출시한 벽걸이세탁기 '미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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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민트블루(모델명:DWD-M301WM), 빈티지브라운(모델명:DWD-M301WV), 로즈핑크(모델명:DWD-M311WH)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000~47만9000이다.


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판매 3만3000대를 기록하며 동부대우전자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은 두께를 29.2cm로 줄여 세계 최초로 벽에 거는 방식을 시도했다. 크기는 기존 15kg 드럼세탁기의 6분의 1(550 x 600 x 292mm) 수준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세탁물 3kg을 기준으로 표준세탁 1회를 이용할 경우 전기료, 수도료, 세제비용을 포함해 9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박선후 세탁기사업부 상무는 "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세탁기분야의 선두주자이며, 동부대우전자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확대하여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과 실버세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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