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서울시-양천구가 진행하는 이색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26일 목동야구장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한 것.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와 양천구가 26일 오후 5시부터 목동야구장에서 진행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에 참가해 ‘야구장을 방문할 때 어떤 서비스가 제공돼야 대중교통을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설문 참여 시민에게 막대풍선 응원도구(1000개 한정)를 증정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동야구장에 방문한 시민에게는 교통카드(200매 한정), 넥센 히어로즈 로고볼(200개 한정, 사인볼 30개 포함), 쿨스카프(200개 한정)를 각각 나눠준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던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PDA 단말기를 통해 이용 기록을 확인한 후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목동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자발적인 대중교통 캠페인도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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