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 메가북스와 24일 메가북스 서교동 본사에서 영어 학습용 태블릿 '천일문탭(TAB)'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천일문탭은 7인치 태블릿에 영어 학습 기능이 결합된 기기로 중고생 영어 학습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에 출시된 학습 기기들은 태블릿의 낮은 성능과 불편한 애프터서비스(A/S) 등이 문제가 되었으나 아이리버와 메가북스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뛰어난 사양과 가격의 학습용 태블릿에, 이미 검증된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천일문은 메가스터디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영역 인터넷 강좌로, 교재의 경우 누적 167만부, 연간 25만3000부 이상 판매되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일문탭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1버전인 젤리빈을 탑재해 학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며, 구글 플레이(Play)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아이리버는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상생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행해나가고 있다"며 "교육과 IT가 결합된 기기는 아이리버 비즈니스의 한 축이 되어 온 만큼 메가북스와의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일문탭은 내달 3일 지에스(GS)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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