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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천희, 다정다감 vs 냉혈한…180도 반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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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천희, 다정다감 vs 냉혈한…180도 반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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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천희가 24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이하 '시라노')에서 야밤의 액션 난투극을 선보인다.

이천희는 '시라노'에서 마스터 승표 역을 맡아 시시때때 미묘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과거로 시청자들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그는 한 밤에 난투극을 벌이며 과거와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해졌다.

다정다감한 마스터의 모습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의 모습 등 두 얼굴의 반전 모습을 드러낸 이천희는 이번 난투극으로 내재돼 있던 거칠고 무시무시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짧은 액션 장면이지만 이천희씨의 긴 팔, 긴 다리 덕분에 멋진 액션 장면이 완성됐다"며 "6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 연기를 지켜본 남자 스태프들이 이천희씨의 남성적인 매력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그리는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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