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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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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총 200억원 투입"
"남원 화장품 산업 메카 조성 박차 "


이환주 남원시장의 핵심중장기 공약사업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개 업체와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입주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사업성과를 밝게 하고 있다.

남원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총 200억원이 투입되며, 화장품 업체가 입주할 집적화단지는 노암동 산48번지 일원 노암 제3농공단지에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가정 먼저 입주의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한 송죽화장품 (대표 이경래)은 경기 김포시에서 화장품을 유통하는 메디슈티컬화장품 전문업체다. 송죽화장품은 1만700㎡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고용창출은 20여명이다.


(주)에이지락(대표 장민호)과 (주)서정메디언스(대표 박기원)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주)에이지락은 마스크팩류, 티슈류, 기초화장품류 등을 제조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업체다. 27억원을 투자해 2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주)서정 메디언스는 아토피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7,200㎡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여명 이상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주)림포디아(대표 박이경)는 전국 180여개의 피부,체형관리 서비스 대리점을 관리하고 있다. (주)림포디아는 30억원을 투자해 3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주력산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을 하고 있다.


제 1단계(2009~2013년)는 노암 제3 농공단지 내에 화장품 집적화단지 37,639㎡를 조성해 올해 6월중 조기 분향예정이다.


2단계(2014~2015년)는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기준(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으로 화장품 산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3단계(2016~2018년)계 화장품 산업의 6차 산업화로 공동 전시·체험판매장운영과 유통·물류시스템을 갖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남원시는 1차 및 3차 산업에 편중돼 있는 지역경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집적화단지가 분양되기 전부터 많은 화장품 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어 성공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시는 화장품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다양한 지원책을 건의하는 등 입주업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이 산업과 관련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예상 문제점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지리산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허브산업과 연계하여 더 큰 경쟁력을 끌어내어 남원이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1차 및 3차 산업에 편중된 지역경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우리시의 청정 자연환경과 허브산업을 활용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산업을 선택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품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다양한 지원책을 건의하는 등 입주업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이 산업과 관련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예상 문제점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지리산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허브산업과 연계하여 더 큰 경쟁력을 끌어내어 남원이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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