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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두산건설이 송정호 전무의 단독 이사 체제에서 양희선·송정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두산건설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희선 사장(사진)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양 신임 대표는 1981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두산건설 상무, 두산중공업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두산그룹 내 총무업무를 대행하는 자회사 엔셰이퍼 대표이사를 2011년부터 맡아오다 지난 5월 초 두산건설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겼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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