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가구 대단지에 파격 마케팅 선봬.. 4색 커뮤니티시설도 특색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두산건설이 시공한 주상복합아파트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의 파격마케팅이 선보인다. 분양대금 4분의1 정도만 내고 3년간 살아보고 계약할 수 있는 '신나는 전세' 제도를 도입했다.
입주가 진행 중인 이 아파트는 지하 5~지상 59층 8개 동 총 27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70㎡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은 일부 회사보유분에 대해 '신나는 전세' 마케팅을 실시한다. 분양대금의 22~25%만 납부하고 3년간 살아본 후 계약여부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3년동안은 연금처럼 매달 최대 170만원을 현금으로 계약자에 지급해준다. 이 긴동안 공용관리비도 대납해 준다. 3년을 살아본 후 계약을 해지해도 납부한 금액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입주때 필요한 금액은 120㎡(구 49평형)의 경우 1억대 중반~2억원, 145㎡(구 59평형)는 2억 초반~2억원 후반, 170㎡(구 69평형)는 2억대 중반~3억 초반이다.
◆네 가지 컨셉의 커뮤니티시설= 단지 안에는 ▲리빙&케어존 ▲에듀케이션존 ▲헬스케어존 ▲레스&레크레이션존 등 약 8900㎡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리빙&케어존'에는 ▲주민전용카페 ▲클럽하우스 ▲다용도 스튜디오 ▲세탁실 ▲우편택배실 등이 만들어져 있다.
'에듀케이션존'에는 에듀홈을 설치해 어린이 도서관이 위치하고 영어독서 지도사가 상주하며 교육학습 지도를 한다.
'헬스케어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레스&레크레이션존’에는 입주자들을 방문한 사람들이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연회장 등이 조성된다.
◆탄현에서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탄현역과 직접 연결돼 경의선 급행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6만8000㎡규모의 쇼핑시설 '위브더제니스스퀘어'는 지하2~지상 2층으로 구성되며 현재 상가가 입점 중이다. 지하1층까지 오픈된 선큰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의 대지면적 중 21.6%에 달하는 조경공간과 소공원·어린이공원 등 총 2만3888㎡(7230평)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지상 2층은 빛·바람·노을 등 3가지 테마로 놀이터·연못·조형물 등을 배치했다. 지상 3층은 하부조망이 탁월한 테라스 공간에 대규모 카페테리아를 조성했다. 문의 1566-2700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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