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세청은 민원인을 상대로 직원들의 청렴도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국세청은 23일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직원들의 청렴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체 관계자, 국세청이나 각 지방국세청,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들 가운데 연락처가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문은 업무처리 절차의 투명성, 업무 처리 기한 준수, 세무 공무원의 권한 남용, 자신이나 제3자의 금품·편의 제공 여부 등 10여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은 설문 조사를 마치는 대로 분야별, 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부조리 근절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장 세무조사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해 개선하기 위한 조사"라며 조사 요청을 받은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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