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하종강 학장 운남권노인복지관서 ‘사회복지 유니온’ 강의"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대학을 표방하는 ‘2013 제3기 광산복지학당’이 지난 21일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에서 하종강 교수(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의 ‘착한 삶, 새로운 도전! 사회복지 유니온(Union)’ 강의로 시작됐다.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투게더광산나눔문화공동체가 주최하는 올해 광산복지학당의 주제는 ‘행동하는 복지의 길’로 이날 첫 강의에는 시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공직자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하 교수는 강의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소통·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경쟁과 효율의 원리에 의해 작동하는 현실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 교수는 “복지사들의 처우·근로환경 개선, 적정인원 확보, 지역복지공동체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서 ‘사회복지 유니온’을 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 이외에도 광산복지학당은 이후 3주간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오는 27일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숙자 사회복지사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 유니온’을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달 4일에는 민주당 은수미 국회의원의 ‘날아라! 사회복지와 노동권’이, 같은 달 11일에는 전남대 의대 이무석 명예교수의 ‘세상을 사는 힘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강연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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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산구청장은 “현장의 많은 복지활동가들이 과도한 업무·정신노동에 고용불안까지 겹치면서 삶의 감성에너지가 바닥나는 ‘번아웃(burn-out) 신드롬’을 겪고 있다”며 “광산복지학당이 복지활동가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를 튼튼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복지학당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이후 강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복지활동가들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에 전화(960-8316)하거나 투게더광산 홈페이지(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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