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위해 쓰일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1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늘푸른 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심)이 전달하는‘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강영심 늘푸른 협동조합 이사장, 윤혜경 광진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광진지역자활센터와 늘푸른 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한 ‘후원의 밤’행사 시 기탁된 모금액 3000만원으로 구는 전달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0월 창립한 늘푸른 협동조합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광진주민연대 회원 등 총 27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조공제회를 통해 조합원 간 생계자금 소액 대출 및 친환경 농산품 등을 생산지 직거래를 통해 공동 구매하는 등 자조공제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성금 전달로 우리 지역사회의 따스한 온정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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