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우성이 21일 오후 3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진솔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감시자들' 측은 정우성이 21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3부에 생방송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5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정우성은 라디오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음악과 개봉을 앞둔 영화 '감시자들'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박경림과 정우성의 만남은 '감시자들'의 제작보고회 당시 사회를 맡았던 인연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 생방송에서는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와 이야기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정우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우성은 오래간만의 라디오 출연을 통해 진솔하고 소탈한 모습,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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