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25일까지 엑스포장 주제관 해상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엑스포장 내 주제관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1일 개최되며,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충석 여수시장, 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 정채호 전남요트협회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한국을 비롯한 싱가폴, 홍콩, 러시아, 뉴질랜드 등 5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12개 종목, 34개부를 놓고 치열한 해상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대표 2차 매치 선발전과 병행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범선 및 요트 해상 퍼레이드 ▲해경 교육함 공개 ▲해양사진전 ▲해양경찰 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려해상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가 해양관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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