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직원 친절교육 강화,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기관 만들 터"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친절로 뭉친 달라진 보건소'에 대하여 '보건소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19일부터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직접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 서비스 만족도, 사업 우선순위,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한다.
시 보건소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보건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와 보건소 이용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행정에 접목함으로써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보건사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그동안 시 보건소는 2011년부터 민원인 담당제를 중심으로 하는 '친절로 뭉친 달라진 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 친절교육을 강화해 보건소가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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