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삶의 질 향상에 인정받아"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2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거점보건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의 운영 업무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원시는 사업계획, 대상자 관리,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과의 활발한 연계체계 구축 및 활용 등 사업운영 전반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대상자 관리 및 기능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재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중증장애로 인하여 소외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나들이 및 자조모임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능력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여 장애인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의 도시 건강한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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