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3년 인천공항가족 한마음축제'에서 진행된 상주직원 기증물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2800여만 원을 아름다운가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한 바자회에는 인천공항 상주기관장들이 기증한 모형비행기, 소형가전, 주류, 의류 등의 물품과 함께 상주직원들이 제공한 2000여점의 개인물품들이 경매 등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됐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증한 피파 공인구, 허정무 부회장 사인볼, 유니폼과 축구국가대표인 손흥민 선수와 이청용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 또한 경매에서 큰 인기를 끌며 낙찰됐다.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주신 상주기관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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