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난곡동 건강친화마을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남현동 예촌마을에 이어 난곡지역에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지역 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곡지역을 건강친화마을로 조성한다.


건강친화마을은 보건소 중심으로 추진해 온 개별단위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하고 구와 전문가는 지원을 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지난해 남현동 예촌마을을 건강친화마을로 조성해 ‘서로를 존중하며 주민과 함께 건강을 실천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예촌마을 사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관련 구민요구도 조사, 예촌마을 걷기 지도 제작 및 걷기운동 실천, 경희태권도 여성운동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마을에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는 ‘Happy 행복마을’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관악구 난곡동 건강친화마을로 조성 동네 걷기
AD

이런 남현동 예촌마을 사례를 모델로 난곡지역은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지역사회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주민활동가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더 건강한 난곡’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내몸 더 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 건강교실, 건강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번 더 웃기’는 웃음치료교실로 우울증 없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한다.


또 쉽고 재미있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우리동네 좋은 길 찾기’ 등 ‘더불어 걷기’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감사하기’ 등 다양한 건강진증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자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마을의 토대를 마련한 것 같다”며 “관악구 전체가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