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라이브플렉스는 글로벌 게임회사 '글루 모바일(Glu Mobile)'과 '모두의 탕탕탕'의 북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캐쥬얼 슈팅 모바일 게임 ‘모두의 탕탕탕’은 이번 계약으로 북미 영어권 국가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현지화 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모두의 탕탕탕’은 간편한 조작법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시원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국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회사 측은 서비스를 시작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글루 모바일과 손잡고 모두의 탕탕탕을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두의 탕탕탕이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지속적인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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