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라이브플렉스는 게임 개발사 'NTL.inc'와 신작 모바일게임 '슬라이더걸스'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라이더걸스'는 수영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바탕으로 한 가상의 스포츠게임을 소재로 제작됐으며,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형태의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며 시간 경쟁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좌우 터치만을 이용한 간단한 조작법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적재적소에 아이템, 스킬 등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유저들은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인들과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배틀 모드로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캐릭터들의 코치가 돼 훈련을 통해 능력을 키우는 육성 요소와 대화를 나누며 성장을 촉진시키는 시뮬레이션 요소 등 색다른 재미 요소가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수영복 코스튬 및 액세서리들도 갖춰져 있다.
한편, '슬라이더걸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의 동시 출시로 선보일 예정이며, 빠른 시간 내에 준비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슬라이더걸스는 워터 슬라이드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특색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여름이라는 시즌적 특성과 잘 어우러져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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