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박지성의 사진과 함께 직접 그린 캐리커처가 열애설과 함께 새삼 눈길을 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박문성 위원장께 드린 선물입니다. 얼굴에 근육이 전혀 없어서 그리기 어려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문성 SBS ESPN 해설위원과 박지성이 다정스레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 밑에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직접 그린 두 사람의 캐리커처로, 박지성의 머리 위에는 "좀 이기자"라는 글이, 김 해설위원 위에는 "좀 맞추자"라는 말풍선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선화에고 미술과를 나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 같은 이력 덕분에 주변 지인들에게 틈틈이 직접 그림을 그려 선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포착, 결혼을 앞두고 있는 다정한 연인사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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