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태국 물관리 사업자 최종 발표가 4~5개월 늦춰졌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9시52분 현재 삼환기업은 전날보다 11.06% 내린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환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7.17%, 한국종합기술과 뉴보텍은 각각 5.29%, 4.30% 떨어지고 있다.
전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당초 예정과 달리 최종 낙찰자 발표 시기를 연기했다. 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은 현재 1630억태국바트(약 6조2000억원) 규모의 물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