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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노, 19일 출연료 미지급 '아들녀석들' 긴급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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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노, 19일 출연료 미지급 '아들녀석들' 긴급 기자회견 개최 아들녀석들 시청률/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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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이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18일 한연노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코스모스홀에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아들녀석들'에 출연했던 배우 나문희 선우용녀 등 주요 연기자들이 참석한다.


한연노는 "그동안 출연료 미지급만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송사에 끊임없이 요청하였으나 올해 들어 다시 방송 3사(MBC KBS SBS)의 미지급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밝히고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6월 현재 KBS 13억원, MBC 18억원, SBS 12억원 등 모두 43억원의 미지급이 발생했다"며 "이에 한연노는 당초 계획한 '제2회 대한민국 방송연기자 포럼'에 앞서 '아들녀석들' 출연진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의 본질과 방송사 제작사의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소상히 국민 여러분께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들녀석들'은 지난해 제작사가 일부 배우들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아들녀석들'의 제작사였던 투비엔터프라이즈는 현재 폐업했으며, 대표 역시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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