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 중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159.29에, 선전종합지수는 0.18% 오른 979.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은행주는 중국은행만 6.5% 하락한 가운데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이 각각 0.9%, 0.7% 올랐다. 싱예은행과 초상은행도 1.9%, 0.8%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주가 부양을 위해 지난주 중국 4대 은행의 지분을 대량 매입했다는 소식이 은행주 상승을 견인했다.
부동산주도 일제히 올랐다. 상하이푸동개발이 0.67% 상승했고 바오리부동산이 1.37% 올랐다. 지난달 중국의 70대 주요도시 가운데 69곳에서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에 비해 오름세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부동산주 상승을 끌어올렸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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