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솔라시도’ 개발사업 외자 유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투자를 유치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외자유치단은 18일 중국 산동성에서 황회해 투자지주집단 유한공사(황회해 그룹)와 솔라시도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에 5억 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황회해 그룹은 삼포지구 2단계 부지 내에 카지노, 호텔, 힐링, 상업, 업무, 주거시설, 자동차부품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업도시 삼포지구는 전체 4.3㎢로 2010년 10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단계 사업으로 F1경주장 1.9㎢를 준공했으며, 전남도에서는 지난해부터 2단계 사업(2.4㎢)을 주도할 실질적 투자자를 물색해 왔다.


황회해 그룹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5월 초 곽극신 회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현지답사는 물론 전남도와 실무 차원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의견 조율을 거쳐 이날 투자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 그룹은 중국 산동성 황회해발전센터 기구의 산하 국영기업으로 에너지산업, 금융업, 부동산 개발 등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