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6.21~28일 중구 홈페이지 통해 5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름방학동안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6월13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재학생에 한함)으로,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신청기간은 21~28일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의 '구민참여' 메뉴로 들어가 '아르바이트신청'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중구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지 못한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신청자중 2~3명 참관 아래 7월2일 오후 2시 컴퓨터 공개 추첨으로 뽑는다. 이와 별도로 모집 인원의 30% 내에서 동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선발한다.
대상자들은 7월2일 오후6시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15~8월14일 주5일(월~금)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오후3시.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2만9300원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각종 공부정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사회경험 체득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 특강, 문화탐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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