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가 올해 상반기 온라인 트레이딩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18일 온라인금융 평가팀(구 블래스트씨앤알)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증권사 온라인 트레이딩서비스 평가'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POP HTS가 종합점수 89.61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금융 평가팀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5월말까지 총 29개 증권사 HTS를 대상으로 트레이딩, 정보제공, 금융상품, 고객지원, UI디자인(고객사용 편의성) 등 크게 5개 부문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벌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면과 상품 업무별로 제공되는 종합화면 등 고객 지향형 UI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5월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POP HTS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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