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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US오픈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는데….
로즈는 17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8.19점을 받아 지난 주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물론 이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아드모어 메리언골프장(파70ㆍ6996야드)에서 끝난 113번째 US오픈 우승이 동력이 됐다. 최종일 2타 차 우승(1오버파 281타)을 일궈내 37차례의 메이저 등판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1, 2위는 변화가 없었고, '마스터스 챔프' 애덤 스콧(호주)과 매트 쿠차(미국)가 3, 4위에서 4, 5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필 미켈슨(미국)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10위에서 6위(6.17점)로 상승했다. 한국은 배상문(27ㆍ캘러웨이)이 81위(1.91점),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95위(1.70점)로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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