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에스엠이 소속 연예인들의 하반기 컴백 등으로 인한 호재성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에스엠은 17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50원(3.13%) 내린 3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인 3만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실적 부재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에스엠은 7거래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소속 연예인들의 컴백과 공연매출로 실적 반등이 기대되지만 1분기 공연 부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용 증가로 연간 실적을 하향조정이 불가피 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9.4% 하락한 5만원으로 조정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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