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15일 전국 925개의 상영관에 45만95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489만4981명이다.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 72시간 만에 200만 돌파를 이뤄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주연을 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설이 돼 돌아오라는 명령과 함께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43만5062명의 지지를 얻은 '맨 오브 스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83만3732명이다. 이어 3만9218명을 동원한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서운 이야기2'는 2만6294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