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비자카드가 쌈지길 등 서울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갖는다.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의 지출을 확대하고,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16일 비자카드 등에 따르면, 비자카드는 오는 9월2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등에서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맹점에서 비자카드를 사용하는 해외 고객들에게는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한국 전통 접이식 부채도 무료로 증정하며, 쌈지길 외 에뛰드 하우스, 사보텐 등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도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제휴 가맹점은 주요 관광안내소와 인천국제공항 등에 비치된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 홍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자는 스마트폰으로도 다운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은 "한국을 방문한 카드 고객의 지출을 늘리고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가맹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세계 모든 비자카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