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가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에 힘을 보탠다.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는 고 최동원의 업적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억 원을 후원한다. 오는 16일 한화와 홈경기 5회 클리닝타임에 최하진 대표이사가 직접 권기우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 매달 열고 있는 ‘챔피언스 데이’에 홍보부스 설치, 선수단 팬사인회 등을 마련, 후원기금의 통로를 제공한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최동원의 기일(9월 14일)에 맞춰 사직구장 광장에 '최동원 동상'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3월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해온 사단법인 조직이다. 야구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는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8일 프로야구선수협회로부터 비슷한 명목 아래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