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다솜둥지복지재단-보성군-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희망복지 펼쳐 따뜻한 보성, 행복한 보성 만들 터"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 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와 다자녀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에 의한 '다자녀 가정 꿈 한 칸 더하기'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종해 보성군수,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상정 이사장, 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 문호진 회장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자녀 가정 꿈 한 칸 더하기'를 추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재원 2,000만 원과 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의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성군 관내 다자녀 4가정에게 방 한 칸 더 만들기, 지붕개량 및 도배, 장판교체, 벽화 그리기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기관은 “함께 더하는 복지, 함께 나누는 행복실현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우리 농어촌에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성군의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의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해 군수는 “다자녀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해주고 있는 협약기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윈-윈 할 수 있는 희망복지를 펼치는데 주력하여 따뜻한 보성, 행복한 보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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