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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비' 후속 '결혼의 여신', 안방극장 강타할까? '금빛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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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비' 후속 '결혼의 여신', 안방극장 강타할까? '금빛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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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결혼의 여신’이 최종 캐스팅을 완료해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SBS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은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그동안 여성들이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화끈하게 풀어내며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현해낼 전망이다.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4인의 주연배우로는 남상미, 조민수, 이태란, 장영남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이상우, 김지훈, 김정태, 권해효, 장현성 등 연기파 남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남상미는 지고지순 이미지를 벗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영화 ‘피에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민수는 커리어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수퍼맘’ 송지선 역으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는 배우 이태란은 두 딸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 역할로 남상미와는 손윗동서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장영남은 남편의 외도사실에 분개, 귀여운 응징에 나서게 되는 현모양처 권은희 역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이상우와 김지훈은 각각 건축설계사 김현우 역과 부유층 자제 검사인 강태욱 역을 맡아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남상미와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김정태는 김지훈의 형이자 이태란의 남편인 재벌남 강태진 역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럭셔리한 면모를 선보인다.


권해효는 조민수의 남편으로 아내의 기에 눌려 변변한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지만 착하고 성격 좋은 가장의 모습을, 장현성은 영어방송국의 보조앵커인 노승수로 분해 부인 장영남의 속을 태우며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낸다.


그런가하면 심이영은 비밀을 감춘 채 김정태에게 다가서는 남미라로, 클라라는 장현성의 직장 동료이자 간판 앵커 신시아 정으로 등장한다. 이세영은 성형도 마다않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조민수의 딸 김예솔로, 고나은은 이상우를 짝사랑하는 한세경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가수 박완규가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전직 전설의 로커로 특별 출연한다.


‘결혼의 여신’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정선 작가와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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