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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특허기술 창출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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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태양광발전분야 5개 유관기관 대표 초청…지식재산권 창출 도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14일 오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태양광발전분야 5개 유관기관 대표들을 초청, 태양광발전 특허기술 창출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엔 안대진 특허청 정보통신심사국장, 국자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우근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상임부회장, 송진수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최주엽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분과위원장, 남기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이 각 기관대표로 참석한다.

이에 앞서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특허청은 태양광발전분야 산업동향, 비용분석, 특허동향에 관한 조사 자료를 발표한다.


이어 기관대표들은 ▲태양광발전 산업동향 ▲국내 그리드패러티 달성시기 예측 ▲태양광발전분야 특허기술선점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국내 태양광발전 유관기관협의체 구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안 특허청 국장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의 연구 성과를 모아 주고받고 평가하면 태양광발전기술연구방향을 효율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특허청은 연구개발성과를 지재권으로의 권리화를 도우면서 특허동향조사로 외국기술개발방향과 성과를 모니터링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학회와 손잡고 산업에 써먹을 수 있는 연구와 논문을 찾아 지재권으로 연결하는 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오는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부스를 마련,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재권상담을 벌이는 등 태양광발전기술 분야의 국내 지재권 창출을 꾀한다.


김재문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은 “태양광발전산업은 반도체산업규모의 3배 이상으로 클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산업의 추격형 경제 전략을 벗어나 우리가 초기부터 이끌 수 있는 산업아이템으로 정부의 능동적 역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산업은 에너지자원의 무한성, 환경에 대한 무해성, 높은 고용창출, 낮은 진입장벽의 특징으로 에너지, 환경, 고용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산업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 이탈리아 등 일부 지역이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에 이르렀다고 보고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이 중요한 전력공급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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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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