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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퀸시 존스, 다음달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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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제임스 잉그램, 패티 오스틴 등도 함께

'살아있는 전설' 퀸시 존스, 다음달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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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살아있는 재즈의 전설 퀸시 존스가 다음 달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CJ E&M은 오는 7월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퀸시 존스의 80세를 기념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퀸시 존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동시에 퀸시 존스가 직접 한국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자리로 큰 의미를 갖는다. 2011년 스위스 몽트리 페스티벌에서 '서울 이즈 소울(Seoul is Soul)'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뮤지션들을 소개했던 퀸시 존스가 이번에는 직접 자신의 음악 세계를 들고 한국 관객들 앞에 나타난 것이다.


퀸시 존스 공연의 핵심인 '글로벌 검보(Global Gumbo)'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R&B 재즈 보컬리스트 패티 오스틴, '저스트 원스(Just Once)'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임스 잉그램을 비롯해 캐나다 출신 재즈 팝 보컬리스트 니키 야노프스키, 쿠바 출신의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올해 11세의 천재 피아니스트 에밀리 베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팝 음악계의 거장 프류듀서로도 활동해온 퀸시 존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79회나 노미네이션됐으며, 그 중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 '스릴러(thriller)', '오프 더 월드(off the world)', '배드(Bad)' 등 마이클 잭슨을 세계적 슈퍼스타로 올려놓은 3대 명반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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