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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의료배상책임보험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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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등과 MOU 체결

동부화재, 의료배상책임보험 개발 나서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상준 대한의료관광협의회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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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동부화재가 12일 한국관광공사, 대한의료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의료배상책임보험과 같은 의료관광객 대상 보험을 개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의료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의료사고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소송의 경우에도 원활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는 배상책임보험을 개발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3자간 제휴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의료관광객 안전장치를 개선 보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뿐 아니라 관광객 본인이 국내체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위험에 대해 안심 보장하는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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